제1차 한중 황해해양포럼 북경에서 개최
게시일:2013-12-05  출처:중국해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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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1월 27일, 한국 해양수산부와 중국 국가해양국이 주관하는 제1차 한중 황해해양포럼은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의 목적은 한중 해양협력의 향후 발전 방향을 미리 전망하고, 한중 해양과학협력 연구성과를 해양관리와 해양경제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제1차 한중 황해포럼에는 한국주중한국 대사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개발원, 한국해양학회, 인하대학교,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국가해양국 해양발전전략연구소, 국가해양환경예보센터, 국가해양정보센터, 국가해양계량센터 등 20여개 해양관련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오신 전문가 60여 명이 이번 포럼에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극지, 심해저, 해양생태, 해양경제와 정책 등 분야의 연구성과와 연구동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였으며, 한중 해양협력분야, 협력방식 및 향후 발전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천위에 중국 국가해양국 국제협력사 부사장은 “한중 해양협력의 발전과 전망”을 주제로 한 특별연설에서 지난 20년동안 한중 해양협력의 경험과 성과를 재조명하였다. 1994년 해양과학기술협력 MOU 체결 이후, 한중 양국은 해양분야 협력을 통해, 수많은 연구사업을 추진하였고, 황해에 대한 한중 양국의 이해를 증진시켰다. 천위에 부사장은 한국 해양수산부의 부활과 중국 국가해양국의 조직개편으로 한중 해양분야의 협력이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고 하였다. 지난 6월, 윤진숙 한국 해양수산부 장관과 리우츠꾸이 중국 국가해양국 국장은 양국 정상 임석하에 해양과학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한중 양국의 해양협력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번에 개최된 포럼에서는 다음 5가지 분야에 대해 의견을 같이 했다. (1) 한중 해양협력을 위한 새로운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한중 해양협력의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 (2) 한중 해양협력은 황해해역에만 제한되지 말고, 더 나아가 공통관심분야에서 대형 국제 과학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3) 새로운 변화를 맞는 현 시점에서, 지난 20년동안 한중 해양협력을 점검하고, 향후 20년의 목표와 발전을 재설정해야 한다. (4) 인적교류와 정보공유를 확대하고, 젊은 과학자 양성을 강화해야 한다. (5) 황해포럼은 한중 양국의 교류와 협력의 채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 황해포럼의 의제와 규모 확대 및 국제적 영향력 강화를 통해, 황해포럼이 정기적이고 수준이 높은 교류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제1차 한중 황해해양포럼에서 제안한 사항은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 제12차 회의에 제출되어 다시 구체적으로 논의하였으며, 제2차 한중 황해해양포럼은 13차 공동위원회와 연계하여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