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8일, 한국해양학회(KSO)와 중국해양학회(CSO)가 공동 주관하고,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CKJORC)가 주최한 “제4차 한중 해양과학기술학술회의”가 “기후변화가 해양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로 중국 청도에서 개최되었다.
동 학술회의에는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수산과학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전남대학교, 충남대학교, 중국해양학회,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 중국 국가해양환경예보센터, 국가해양정보센터, 국가해양환경모니터링센터,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 연구기관(대학 포함)에서 총 39명이 참석하였다.
동 학술회의의 목적은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양국 해양학자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한중간 해양분야 연구성과 공유, “기후변화가 해양에 미친 영향”에 대한 교류/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과학적/지속가능한 발전 촉진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함이었다.
한국해양학회 노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한국해양학회와 중국해양학회는 2009년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제주도와 샤먼, 대구에서 총 3차례의 해양학회 워크숍을 통해 많은 성과를 도출하였으며, 앞으로 한중 양국은 기존의 협력 분야를 벗어나 전 지구적 기후변화에 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양국 과학자간의 상호 이해 증진 및 교류/협력 강화 등 많은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하였으며, 한중 해양과학기술분야의 진일보한 교류와 협력 기반을 다져 공동으로 직면한 해양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중국해양학회 왕슈광(王曙光) 회장은 축사에서 한중해양학회는 한중 양국을 떠나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과 사회/경제 발전을 촉진하는데 기여를 하였으며 특히, 한중 양국의 해양과학 협력추진, 학술교류 추진, 해양인재의 발전, 자원공유 등 많은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극찬하였다.
또한, 이번 청도에서 개최된 학술회의에서 첨단 해양기술, 해양정보 교환, 인력양성 및 교류 등 분야에 관한 협력강화, 협력분야 확대를 통해, 한중해양과학기술 워크숍을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로 승격시켜, 더 많은 나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시키자고 제안하였다.
한중 양국의 전문가와 학자들은 기후변화가 해양에 미친 영향에 관한 17편의 학술논문을 발표하였으며, 차기 학술회의 개최시 한중 양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적인 학술회의로 발돋음할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회의의 주제를 극지분야, 지질분야 등으로 확대하여 실질적인 연구성과 도출을 하자는데 합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