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연자원부 제3해양연구소(TIO)는 <Nature>에 “Build global collaborations to protect marine migration routes”*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중국의 해양생태 통로 보호와 관련한 조치를 강조하고, 해양생태 루트의 보호와 관련한 전지구 차원에서의 협력을 호소하였다.
전 세계가 알고 있듯이 최대 규모의 물종 이동은 해양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2022년 개최된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는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채택하고, 생태 연결성(Ecological Connectivity)의 유지, 강화 혹은 복원을 주요 목표의 일부로 설정하였으며, 해양생태 통로의 보호를 이 목표 실현을 위한 주요 수단으로 간주하였다.
중국 정부는 최근 몇년간, 해양생태 통로 보호의 주류화를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전개하고 있다. 그러나, 해양 물종의 이동 범위는 실로 거대하여 단일 국가 차원의 노력으로는 완벽한 보호가 어렵기 때문에 국제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이에 2024년 2월, “자연에게는 국경이 없다”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14차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협약 당사국 총회(CMS COP14)에서 중국은 효과적인 협력 프레임의 구축, 국제사회에서 통용되는 가이드라인 수립을 통해 해양생태 통로를 공동으로 보호할 것을 호소하였다.
이와 더불어, 자연자원부 해양예경보모니터링사의 지도 하에 TIO 주도로 “해양생태 통로 식별 기술 가이드라인”을 통해 해양 관련 업계 기준을 수립하고 있다. 이 가이드라인이 완성되면, 해양생태계의 전체적인 보호에 있어서 중요한 기술적 지원이 가능할 것이며,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목표 실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ey words : 자연자원부 제3해양연구소(TIO), 해양생태 통로, 생물다양성협력 당사국 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