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KORDI)과 중국국가해양국 해양환경예보센터(NMEFC)는 “황해/동중국해 해양예보에 관한 한중협력 워킹그룹 실무회의”를 2011년 12월 15일 중국 국가해양국 해양환경예보센터(중국 북경)에서 개최하였다.
본 회의의 목적은 지난 9월 23일 한국해양연구원과 중국 국가해양국 해양환경예보센터간에 체결한 MOU(황해/동중국해 해양환경예보시스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추진을 통한 해양과학기술발전에 공동으로 기여) 합의내용에 근거하여, 워킹그룹(2개)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2개의 위킹그룹은 황해 및 동중국해에서의 “3차원 해양순환 모델링 워킹그룹”과 “유류오염, 수색구조, 폭풍해일 등의 응용예보모델링 워킹그룹”이다.
본 워킹그룹 회의에는 중국해양환경예보센터 왕후이 소장, 유안이 부소장, 류귀메이 해양재해예․경보부 부장, 완리양 수치예보연구부 부장와 제1해양연구소 창쉬시아 박사 등 12명이 참석하였고, 한국측에서는 한국해양연구원 전기천 박사, 이종찬 박사, 장찬주 박사, 권재일박사와 최병주 교수(군산대), 조양기 교수(서울대) 등 9명 참석하였으며, 한중센터에서는 박광순 소장, 김영성 기술부장, 서정정(직원) 등 3명이 참석하여 총 24명이 참석하였다. 전체회의에서는 양국의 해양환경예보기술개발 현황 소개 및 협력연구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를 하였으며, 2개의 워킹그룹에서는 그룹별로 세부적인 협력을 위한 활동계획에 대한 토의를 하였다.
3차원 해양순환모델링 워킹그룹(그룹리더 왕후이 소장, 11명으로 구성)에서는 3차원해양순환 예보시스템의 Setup 및 개선, 운용예보모델의 비교 및 새로운 모델의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첫 번째 활동계획으로 3차원해양순환 예보시스템의 개선과 운용예보모델의 비교 방안이 채택되었고, 구체적인 실천계획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양측 간사간 의견교환을 통하여 확정하기로 하였다. 한편 응용예보 워킹그룹(그룹리더 박광순 박사, 12명으로 구성)에서는 폭풍해일 및 파랑예보 분야와 수색구조 분야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첫 번째 협력연구분야로 수색구조 수치모델링 개선을 위한 협력(태풍 D/B 구축, Leeway drift model의 개선 등)으로 선정하였으며, 구체적인 실천계획 및 방법 등에 대해서는 양측 간사간 의견을 통하여 수립하기로 하였다.
본 워킹그룹 회의는 한국해양연구원과 중국해양환경예보센터간 체결한 황해/동중국해 해양환경예보기술개발 협력을 위해 체결된 MOU의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추진을 위한 첫 단계이며, 향후 양국간 공통 관심해역인 황해/동중국해에서의 해양예보시스템 개발과 관련하여 양측 과학자간 지속적이며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연구논문의 공동 저술, 예보시스템의 개발․개선 등 성과 창출 및 활용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