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연구원(KORDI) 정경태 박사는 8월 12일(금)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와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FIO)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2011년 한중센터 관리위원회에서 합의된 “한․중 해양 핵안전 모니터링 및 예측시스템 연구”사업의 세부 연구내용을 수립하여 양국 정부에 보고 후 빠른 시일 내에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서 양국의 전문가인 차팡리 부소장(FIO), 정경태 박사(KORDI) 및 한중센터간에 세부 연구내용을 협의하였다.
본 협의는 한중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FIO측에서는 차팡리 부소장, 장쉐리 박사, 첸홍샤 국제협력사 처장 등이 참석하였고, KORDI 측에서는 정경태 박사 그리고 한중센터에서는 박광순 소장, 천상 부소장, 김영성 기술부장, 왕취안빈 총부무장, 서정정(통역)이 참석하였다.
협의 연구내용으로 ① 서태평양 연안 원자력발전소 데이터베이스, ② 핵오염 이동확산예측 수치모델(기후모델, 북서태평양순환모델, 핵물질확산모델, 모델의 검증 비교) 개발, ③ 조사선과 부이를 이용한 공동모니터링(관측), ? 각 연안원자력 발전소 누출 상황을 가상하여 그들의 영향 범위 및 영향 등급을 평가하는 원자력발전소 누출 상황 가상 모의 등으로 제안되었다. 다만, 기후모델은 내용 축소 또는 양측 각자 수행 후 점차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되었고, 관측은 현재의 연구비 규모로는 수행이 어려우므로 기획연구 또는 타 연구사업과의 협력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동 연구사업은 단계별로 수행하며, 초기에는 단기적인 예측에 치중(순환모델, 부유퇴적물 이동 모델, 핵확산 모델)하기로 논의되었다.
향후 계획은 양측 공동 RFP 작성 및 양국 제안․동의 후, 과제 선정절차를 통하여 빠른 시일내에 사업을 착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9월에 개최되는 한중공동위원회에 동 연구계획의 관측부분의 신규과제화 또는 연구비의 지원 확대안을 제안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