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0일자로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의 부소장으로 부임한 강해석입니다. 우선 한중센터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며, 과거 전임자들이 이룩한 업적과 노고가 헛되지 않고 더욱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이 자리를 빌어 굳게 다짐합니다.
저는 센터에 부임하기 직전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의 행정지원실장으로 약 3년 2개월간 근무하면서 행정 및 연구지원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찾아가는 서비스와 적극적이며 내실있는 행정업무 추진을 몸소 실천하고 정착시킨 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안산 본원에서 약 23년간 전산, 정보 및 해양데이터 관리, 서비스 업무에 종사하면서 연구지원 인프라 구축과 해양자료·정보의 공동활용 촉진을 위해 오랜 기간동안 매진한 바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구)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정보화촉진분과위원으로 약 5년간 활동하면서 미력하나마 국가 해양수산정보화 추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국립수산과학원, 국립해양조사원,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해양기관의 일부 정보화 사업을 주관하거나 기획, 평가 시 자문위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하였습니다.
국제적으로는 PICES/TCODE 분과의 국가대표로 장기간 활동하였고, NOWPAP/DINRAC 프로그램의 전문가 및 IOC/IODE, KODC-NOAA Federation 활동에도 참여한 바 있습니다.
우리 한중센터는 올해로 설립 14주년을 맞이하였으며, 대내외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변화와 실효성 있는 업무추진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아직 센터 업무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상태이고, 현지 적응도 미흡하지만 그 동안의 제 경험을 토대로 센터의 전 직원들과 힘을 합쳐 한중 양국의 해양과학기술 협력이 더욱 증진되고 보다 가시적인 결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여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보아 주시고, 언제라도 애정어린 충고와 냉정한 평가, 비판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국토해양부와 국가해양국의 적극적인 후원, KORDI와 FIO를 비롯한 한중 해양관련기관, 그리고 해양학계 및 해양산업계 등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해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