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4월 27일, 중국 제42차 남극 과학탐사중 가을철 남극 프리츠만 공동 조사가 성공적으로 종료되면서 ‘쉐롱(雪龙) 2호’가 오스트레일리아 호바트 항구에 귀환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이 남극 프리츠만 해역에서 해상 상태, 기후 및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최초로 수행한 가을철 남극 종합 조사로서, 중국의 남극 주변해 가을철 관측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자연자원부 제2해양연구소(SIO)의 천젠팡(진건방, 陈建芳) 부소장이 이번 조사의 수석과학자를 맡았다.
이번 조사에는 SIO 생태연구실과 위성해양역학연구실의 연구진 및 기술자 7명을 포함한 호주, 미국, 한국, 벨기에, 인도, 중국 등 6개국 19개 연구기관으로 부터 97명이 참여하였다.
조사는 남극 빙붕 용해, 고밀도 저층수 형성, 프리츠즈만 내 탄소 저장 메커니즘 및 전형적 생물의 월동 등 세 가지 핵심 과학 문제에 중점을 두고, 총 23일간 40개 지점에 대한 종합 조사를 수행하여 프리츠만의 대부분 주요 해역을 커버했다. SIO 연구진은 해양화학 환경 조사 뿐만 아니라 대륙사면 유출 지역에 시계열 물리-생지화학 종합 관측 잠수 부이를 성공적으로 배치했다. 이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는 생물펌프-물리펌프 협력 탄소 저장 과정 연구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 조사 결과, 가을철 프리츠만의 플랑크톤 및 저서생물 바이오 메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남극 주변해 전형적 생물의 가을-겨울철 생존 전략을 규명하는 새로운 방향을 제공했다.
이번 조사 임무의 성공적 수행은 중국의 극지 다학제 융합 연구 분야의 조직 역량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SIO의 남극 프리츠만 장기 관측 연구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했다.

[키워드 : 프리츠만, 남극 조사, ‘쉐롱(雪龙) 2호’, 탄소저장 메커니즘]
[본문 URL : https://www.sio.org.cn/a/snyw/232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