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자연자원부에 따르면 “자오룽”호가 북극에서 10여 차례 유인 심해 잠수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중국의 92번째 대양 조사의 첫 구간에서 “자오룽”호 유인 잠수정은 중국 최초의 북극 해빙 지역 유인 심해 잠수를 수행하였으며, 북극 해역에서 10여 차례 유인 심해잠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이는 “자오룽”호가 국산화 개조를 마치고 남중국해 시험 운행 이후 공식적으로 극지 작업에 들어가, 중국 최초의 북극 해빙 지역 유인 심해 잠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으며, 최초로 “자오룽”호 유인 잠수정과 ROV 이중 잠수정이 북극 해역 수중에서 협업 작업을 수행하였다. 이는 중국의 심해 진입 및 심해 탐사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조사의 첫 구간은 “선하이 (심해,深海) 1호”가 “자오룽”호를 싣고 지난 7월 15일 칭다오(청도,青岛)에서 출항하여, 9월 8일 칭다오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쉬에룽(설룡, 雪龙) 2호” 극지 과학 탐사 쇄빙선의 쇄빙 지원 하에 이번 구간에서는 북극 해역에서 “자오룽”호의 유인 심해 잠수, ROV 조사 및 CTD(염분·수온·수심 측정기)를 이용한 채수 등 작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과학 탐사를 통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가치 있는 과학 성과를 도출하였다.
첫째, 조사 해역 고화질 영상 자료의 AI 인식을 통해, 북극 일부 해역에서 수심 수십 km에서 수백 km 공간 범위 내에서의 저서 생물 밀도, 생물 다양성, 개체 크기가 현저한 차이를 보인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해저 지형 및 수심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확보한 데이터와 자료는 극지 해역 생물 다양성 지도 작성 및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에 유익한 근거를 제공하였다.
둘째, 와동류(소용돌이), 탄산염암으로 의심되는 지형, 유사한 대규모 띠 모양의 조개류 흔적을 발견했으며, 이는 해당 지역에 역사적인 냉천 분출이 존재했을 수 있음을 나타내며, 북극 지역 지질 역사 시기의 메탄 이동 경로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셋째, 유인 잠수정의 정밀 조사를 통해, 북극 심해 생물 다양성 분포 규칙 및 생태계 적응 메커니즘 등에 대한 인간의 과학적 인식을 효과적으로 향상시켰다.

[키워드 : “자오룽(교룡, 蛟龙)호”, 북극 해빙지역, 유인 심해 잠수]
[본문 URL : https://www.mnr.gov.cn/dt/ywbb/202510/t20251004_29028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