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프랑스 니스에서 개최된 제3차 유엔 해양회의에서
중국 국가해양정보센터는 "지능형 해양: 혁신 과학이 이끄는 행동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구축하다" 라는 주제의 사이드 이벤트를 주최하였다. 이 행사에서 국가해양정보센터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중국 글로벌 해양 통합 데이터셋 1.0(China Global Ocean Fusion Dataset, CGOF1.0)을 국제적으로 공식 발표하였다.
국가해양정보센터는 중국 제14차 5개년 계획 국가 중점 연구개발 과제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해양환경 신속 예보 기술 연구 및 응용"
과제를 바탕으로, 칭화대학교 등 여러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전 세계 40여 개의 공개 해양환경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하였다. 또한 중국이 이미 공개한 해양 데이터와 결합하여 총 데이터 양이 600TB를 초과하는 대규모 자료를 구축하였다.
이 과제에서는 데이터와 물리법칙을 혼합한 빅데이터 인공지능 방법과 희소 관측 데이터 전이 재구성 기술을 채택하였으며, 4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장기간 시계열, 고정밀도, 고품질의 중국 글로벌 해양 통합 데이터셋을 완성
하였다.
기존 국제 주류 데이터셋과 비교하여 CGOF1.0은 다방면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다원적 데이터 소스, 신기술 활용, 다요소 제품, 장기간 시계열, 고정밀도 품질 등이 특징이다.
CGOF1.0은 현재 중국의 해양 예보 및 재해 저감, 해양 공사 및 건설, 해상 긴급 구조, 국제 해저 광물자원 탐사 등 해양 정보 기술 국제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며, 우수한 사회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는 기후변화 대응 연구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중국의 해양 공공제품, 중국 기술 및 중국의 기여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에서의 중국의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
CGOF1.0은 중국어 웹사이트 "중국 해양 빅데이터 공유 서비스 플랫폼"(해양 클라우드)과 영어 웹사이트 "세계 해양 및 해양기상 자료센터 중국 센터"에 동시 공개되어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데이터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ey words : 제3차 유엔 해양회의, 중국 국가해양정보센터, 중국 글로벌 해양 통합 데이터셋 1.0(China Global Ocean Fusion Dataset, CGOF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