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중국 자연자원부 북해국의
"샹양홍(向阳红) 17" 선박이 북해국의 해양 조사 선박 목록에 정식으로 합류하여 황해 및 발해 부표 작업 임무를 시작하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선박은 2023년 9월에 착공하여 2025년 5월 7일에 완공 및 인도되었으며,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3000톤급 전문 부표 작업선이다. 선박은 2세트의 전회전식 전력 추진 시스템과 선수부 측면 푸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조종 성능과 기동 성능이 우수하여 겨울철 황해와 발해의 얼음 지역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이 합류한 후, 자연자원부 북해해양기술센터가 선박 유지 및 운영 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샹양홍 17" 선박은 해양 종합 조사와 다양한 유형의 해상 및 공중 클러스터 장비의 유지 능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향후 주로 해양 재해 예방 및 경감, 해양 종합 조사 사업에 기여하여 지역 경제 사회 발전을 지원하고 중국의 해양 강국 건설을 강력히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당일 오후, "샹양홍 17"선박이 자연자원부 북해국 칭다오 해양과학탐사기지 부두에서 출항하여 황해와 발해 해역 부표 작업을 수행하였다. 항해 중, 이 선박은 대형 해양 자료 부표를 황해 북부와 발해 중부 해역에서 여러 해상 부표의 배치, 회수, 유지 보수 작업을 진행하며, 총 항속 거리는 1600킬로미터로 예상된다.
[Key words : 중국 자연자원부 북해국, “샹양홍17” 선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