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중국 제41차 남극 조사를 실시 중이던 “쉐룽(설룡, 雪龙) 2”호 연구팀은 아문센해에서 중국의 첫 극지 심해저 생태 잠수부이를 성공적으로 회수하였다.
이 잠수부이는 2024년 초에 수심 3,000미터 위치에 배치되었다. 부이의 주요 생태 센서는 중점 연구과제를 통해 자체 개발되었고, 광학 및 음향학 방식으로 해양 상층부의 크릴새우를 장주기적으로 관측한다.
연구팀은 수집된 장주기 계열의 크릴새우 데이터와 관련 생태환경 파라미터 데이터에 대해 분석을 실시하고, 남극 크릴새우의 계절적 분포 특징을 더 잘 파악하기 위해 글로벌 기후온난화로 인한 남극 주요 생물 개체의 상태 변화와 기후변화의 잠재적 영향을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팀원들은 이 생태 잠수부이의 광학 및 음향학 관측 모듈을 최적화하여 2월 중순 경 재차 투하할 계획이다.
[Key words : “쉐룽(설룡, 雪龙) 2”호, 극지 생태 잠수부이, 크릴새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