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점박이물범 생태공동연구센터(이하 “공동연구센터”) 설립 및 현판식이 랴오닝(辽宁, 요녕) 판진(盘锦, 반금)에서 개최되었다.
공동연구센터는 자연자원부 북해생태센터 주도로 자연자원부 대련해양센터, 판진시 자연자원국, 판진시 임업 및 습지보호관리국, 중국석유요하육전공사, 해유환경과기유한공사 등 기관이 공동으로 자연자원부 발해 생태 예경 및 보호 복원 중점실험실에 위탁하여 설립되었으며, 공동협력을 통해 점박이물범 및 서식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보호 복원, 생태 가치 평가, 탄소거래 등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생물다양성의 보호 및 해양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점박이물범은 국가 1급 보호 동물이다. 랴오동만(辽东湾, 요동만)은 중국의 유일한 점박이물범 번식구역이다. 공동연구센터 관련 지원 기관들은 점박이물범 보호 및 생태 복원에 있어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저한 성과를 거둔 바가 있다.
향후, 공동연구센터는 생물다양성 보호를 중심으로 스마트 온라인 모니터링 역량 제고 및 점박이물범에 대한 해양생태 수용력 평가 등을 통해 판진시의 상황에 적합한 생태복원기술과 관련 해양생태서비스 가치를 연구하여 생태 보호 및 경제 발전을 지원하는 연구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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