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IOCAS) 해양목장 구축 원리 및 공학기술 연구팀은 국제 학술지 iScience에 “Population genomic analysis reveals a polygenic sex determination system in Apostichopus japonicus”를 주제로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8개의 돌기 해삼(Apostichopus japonicus) 야외 군체에 대한 성별 조사와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돌기 해삼의 성별은 단순히 XX/XY형 계통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더욱 복잡한 다원 유전자에 의해 성별이 결정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연구를 통해 8개의 돌기 해삼의 암수 비율은 약 1:1이었고, 암수 돌기 해삼 염색체에서 reads 깊이 차이로 인해 성염색체도 차이가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해삼 성별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총 391개였고, 그 중 169개 유전자는 4호 염색체, 다른 유전자는 주로 1, 2, 3, 8, 19호 염색체에 분포했다. 이는 돌기 해삼의 성별 결정 메커니즘이 다원 유전자에 의해 조정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Key words: 해양 생물, 해삼 성별 결정 메커니즘, 돌기 해삼(Apostichopus japoni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