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중국-태평양 도서국 간 해양 재해 예방ㆍ저감 협력 워크숍이 푸젠성 핑탄(복건성 평담, 福建省平潭)에서 개최되었으며, 동시에 중국-태평양 국방 재해 예방ㆍ저감 협력센터 부설 해양 재해 예방ㆍ저감 협력센터(이하 부설 해양센터)의 현판식도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제안 10주년을 맞아 개최되었다. 자연자원부 도서연구센터, 핑탄종합실험구 관리위, 태평양 도서국가 발전 포럼, 중국해양발전기금회가 주최하고, 샤먼시(하문, 厦门) 해양국제협력센터와 자연자원부 산하 기관들이 협력기관 자격으로 참여하였으며,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0여개 국에서 18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자연자원부 도서연구센터와 태평양도서국 발전 포럼 간 협력 협의서를 체결하였고, 국가해양환경예보센터(NMEFC)와 솔로몬제도 기상국도 해일 예ㆍ경보 관련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회의 당일 오전에는 2023국제도서포럼이 개최되었으며, 바누아투, 캐나다,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국가와 국내 대학에서 1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해양 재해 방지 및 감소', '블루 경제 발전',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 등 4개 의제와 관련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였다.
[Key words : 중국-태평양, 해양 재해 예방 저감, 2023국제도서포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