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광시성(광서성, 广西省) 인민 정부와 자연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중국-아세안 블루 이코노미 포럼이 “블루 이코노미의 공동 발전을 통한 해양 번영의 길 개척”을 주제로 광시 베이하이(북해, 北海)에서 개최되었다.
자연자원부 부부장 겸 국가해양국 국장인 왕홍(王宏)은 중국 정부는 해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시하고, 해양 생태 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표하였으며, 중국-아세안 간 블루 이코노미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해양 경제의 새로운 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과 아세안 간의 해양 협력에 대하여 “블루 이코노미 협력 강화를 통한 해양의 고품격 발전 추진”, “해양 생태 보호와 재해 방지·저감을 통한 안전한 바다 유지”, “해양 관리와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해양 관리 역량 강화” 등을 제안하였다.
본 행사는 주제발표회, 광시-아세안 국가 해양 경제 산업 설명회,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광시 성과전, 현장 조사 활동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중국과 아세안 국가 관련 정부부처, 주중 외국공관, 해양 관련 국제기구 등의 관계자 500 여 명이 참석하였다.
[Key words: 중국, 아세안, 블루 이코노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