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Blue Growth towards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한 제2차 중국-유럽연합 “블루 파트너십” 포럼이 중국 선전(심천, 深圳)에서 개최되었다. 자연자원부, 농업농촌부, 유럽연합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광동(广东) 성 인민정부가 후원하며, 선전시 인민정부가 주관한 본 포럼에서는 중국과 유럽연합 간 해양 분야 의제와 관련하여 심도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협력 계기와 발전 비전에 대한 내용도 논의되었다.
본 포럼은 블루 이코노미, 지속가능한 수산업, 전 지구 해양 관리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중국과 유럽의 정부관계자, 학자, 기업가 등 약 200 여명이 참석하여 해양 과학기술 응용의 최신 현황, 해양 그린산업 발전 실천, 해양 경제의 발전계획, 해양과 수산업 관리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중국과 유럽연합 측은 양호한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 대응, 해양 신재생에너지, 해양정보 기술 응용, 해수 담수화, 생태 어업, 스마트 항만, 해양생태 환경의 보호 및 복원, 해양 재해 예보·경보·모니터링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실질적인 행동과 구체적인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중국과 유럽연합 간의 블루 파트너십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심화되길 희망하였다.
[Key words: 중국, 유럽연합, 블루 파트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