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3일, 중국 국가해양정보센터와 유럽 해양모니터링과 데이터망(EM-ODnet)은 “중국-유렵 해양 데이터망 파트너십협력”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유 데이터 및 공동연구 성과 발표, 중국-유럽 해양 데이터 및 정보의 지속적인 공유 협력 로드맵의 제작 등을 통해 중국-유럽 초국경 해양 데이터망 파트너십 협력 메커니즘을 전면적으로 구축하였다.
회의에서는 이 협력이 중국과 유럽이 공동으로 기후변화, 해양생태환경 보호를 대응함에 있어 우수하고 개방적이며 확보가 용이한 데이터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전지구 해양관리, 해양의 지속가능한 발전 등의 공동 목표를 실현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중국과 유럽은 중국-유렵 블루 파트너십과 유엔Ocean Decade 체계하에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해양 재해 저감 및 예방, 해양생태 환경보호와 블루 경제 발전 등 중요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18년7월16일, 중국과 유럽은 <중화인민공화국과 유럽연합(EU)의 해양관리, 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해양경제의 번영 추진을 위한 해양분야 블루 파트너십 수립 선언>을 체결하였다. 또한, 2021년1월, 중국 국가해양정보센터와 EM-ODnet 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중국-유럽 해양 데이터망 파트너십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중국-유럽 해양 데이터망 파트너십 협력”은 중국-유럽 블루 파트너십 선언 체결 이후 추진된 첫 번째 대규모 해양 데이터 협력이다. 중국-유럽은 서로가 인정하는 해양 데이터의 공유, 해양 재분석, 모델의 점검과 평가, 해양생태 보호, 중요성 평가와 해저 서식지 제도(mapping) 등 기술표준을 제정하였으며, 형식적인 교류에서 실질적인 해양 데이터의 공동 사용 및 공유로의 전환을 실현하였다. 또한, 공동 연구를 통해 해양 모델 설정과 물리 과정 파라미터 등 고도화 전략을 제시하였고, 공동으로 <해수면 상승과 연안역 리스크 평가 보고>등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Key words : 중국-유럽 해양 데이터, 로드맵, 블루 파트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