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ASEAN) 위성원격탐사응용센터 현판식이 베이징(북경, 北京)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2021년 10월, 제24차 중국-아세안 정상 회담에서 중국은 처음으로 양자 간 위성원격탐사응용센터 설립을 제안하였다. 1년 동안의 노력 끝에 중국 자연자원부, 광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인민정부, 그리고 아세안 회원국의 위성 원격탐사 관련 기관들은 공동으로 이 센터를 정식으로 출범시킬 수 있게 되었다.
동 센터는 1개의 본부, 2개의 원격탐사센터, 10개의 데이터응용센터로 구성될 예정이며, 중국과 아세안 회원국 간 위성 원격탐사 응용 협력 메커니즘과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데이터 교환과 공유, 공공 제품의 개발과 응용, 원격탐사 기술 서비스와 연구 개발, 인력양성 및 인적 교류 등을 실시한다. 자연자원부의 위성 원격탐사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하여 아세안 회원국과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판식 이후, “중국-아세안 간 위성원격탐사응용 협력: 새로운 출발,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한 워크숍도 개최되었다.
[Key words : 중국, 아세안(ASEAN), 위성원격탐사응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