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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해양자원 개발 및 이용]

전지구 해수면, 매년3.1 mm 놀라운 속도로 상승중

게시일: 2021-10-21     출 처: www.nmdis.org.cn

  9월 22일, EU 코프르니쿠스 해양환경 모니터링 센터에서 발표한 전지구 해양관련 최신 보고에 따르면, 지난 2년간 기록된 북극 빙층 범위는 역대 최저 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1979년부터 2020년 이래, 평균 매10년마다 약 13%씩 하강하고 있으며, 해빙의 감소 면적은 독일 국토면적의 6배에 달한다고 한다.
 
  《운행해양학잡지》에 발표된 "코프르니쿠스 환경 모니터링 센터 제5차 해양현황 보고"는 30여개 유럽기관 소속 120여명의 과학자들이 분석한 내용을 참고하여 완성된 전지구 및 유럽지역의 해양 현황, 자연변화와 지속변화에 대한 전면적이고 선진적인 과학 보고서이다. 올해의 핵심사항으로는 기후변화가 초래한 전대미문의 영향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는 현재 해양에서 전대미문의 변화가 발생하고 있고, 인류의 행복과 해양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세계각지의 표층과 내부층 해수온도 모두 상승하는 추세이고, 해양의 온난화와 육지 얼음의 융화는 해수면이 놀라운 속도로 상승하는 주요 원인이다. 지중해는 매년 2.5 mm씩 상승하고, 전지구는 매년 3.1 mm씩 상승하고 있다.
 
  예측에 따르면, 북극해의 온난화는 전지구 온난화 총량의 4%에 달한다. 바렌츠해(북극의 일부분)의 평균 해빙 두께는 9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극지의 분지로부터 유입되는 해빙의 감소를 야기한다.
 
  보고서는 북해에서 한파와 해양 열파의 극단 변화는 가자미, 유럽 랍스타, 노어, 노랑 촉수와 식용 게의 어획량과도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농업과 공업 등 육지활동으로 인한 오염은 해양의 부영양화를 일으키고, 취약한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지중해의 해양 온난화와 염도 증가 속도가 점점 더 빨라지고 있다. 2019년11월, 지중해에 위치한 베니스에서는 연이어 4번의 기록적인 홍수가 발생하였고, 2019년 지중해 남부의 파랑 높이도 평균 수준을 넘어섰다고 한다.
 
  1993년부터 2019년 사이, 전지구의 평균 해수온도는 매년 0.015°C의 속도로 상승하였고, 1955년부터 2019년 사이 흑해의 산소 수준(산소 재고)는 매년 0.16mol/ m²의 속도로 감소되였다.
 
  보고서 책임자는 해양의 국제형세를 마무리하며,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동시에 선진적인 해양지식을 보완하고, 또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제공 해야한다고 전했다.
 
[키워드: 해수면 상승, 해양온난화, "코프르니쿠스 환경 모니터링 센터 제5차 해양현황 보고" ]
 
[본문: http://www.nmdis.org.cn/c/2021-09-27/75704.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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