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은 광시(광서, 广西)성 베이하이(북해, 北海)시에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해양과학기술 지원을 위한 해양 종합관리 국제
교육과정을 진행하였다. 15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지에서 총 21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자연자원부 제4해양연구소가 주관하며, 중국해양학회 해양생태자원보호ㆍ복원 분과, 자연자원부 제2해양연구소, 남중국해 계획ㆍ환경연구원, 광시홍수림연구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과정의 실시는 중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UN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2021~2030)”에 대한 호응/참여로 볼 수 있으며, 중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해양과학기술과 관리에 관한 교류와 협력 강화 및 해양자원 개발과 이용 수준을 제고하고, 중국의 해양환경 보호 및 관리 등과 관련한 기술 대외원조 사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한편,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강의, 기술 교육, 연구 교류 등의 내용을 포함하였고, 해양관련 대학교와 연구기관, 해양주관부처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강의를 제공하였으며, 총 30여 개의 과정이 개설되었다.
[Key words : 중국, 개발도상국 대상 해양 종합관리 국제 교육과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UN 국제해양과학 10개년 계획(2021~2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