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자원부 국가해양기술센터(NOTC)가 웨이하이(위해, 威海) 국가 해양 종합 시험장인 치엔하이(천해, 淺海)시험장에 투하한 해상 시험 플랫폼인 “궈하이쓰(국해시, 国海试) 1”이 2020년 9월 말에 운행 1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년동안, 이 시험장은 “궈하이쓰 1”을 바탕으로 중국과학원 음향학연구소, 서북공업대학교, 티엔진선쯔란하이양장비회사(天津深之蓝海洋设备有限公司) 등 13개 연구소, 대학교 및 기업의 20가지 장비의 테스트를 지원하였다. 중국의 수심 4,500m급 유인잠수정인 “자오룽(교룡, 蛟龙)”호의 근해 잠수 훈련 또한 이곳에서 진행되었다.
이 시험장과 “궈하이쓰 1”에서 테스트를 진행한 대부분의 장비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것이며, CTD, ADCP, 음향 파도/조석 관측기 등 전통적 해양관측 장비는 물론, AUV, ROV, 파랑 글라이더, COD, BOD 등 신형 장비, 그리고 조류에너지 발전 장비 등이 포함되었다.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험장과 플랫폼 운행 시간은 300일을 초과했으며, 중국이 자체 개발한 해양 장비의 테스트 지원에 주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시험장은 의뢰 기관에 테스트 방안 수립, 테스트 준비, 장비 운반/조리/테스트, 시험 투하와 시험 수행, 장비와 데이터의 회수 등은 물론, 시험과정에서의 실시간 해양환경 데이터, 해상 통신 전송,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등의 지원과 음향 자동 이탈기(acoustic releaser), CTD 등의 장비와 선박/차량도 지원한다.
한편, “궈하이쓰 1”은 연
말에 유지보수를 진행한 후, 내년 봄쯤 시험장에 다시 투하될 계획이다.
[Key words : 중국의 해상 시험 플랫폼 “궈하이쓰(국해시, 国海试) 1”, 중국 자연자원부 국가해양기술센터(NOTC), 국가 해양 종합 시험장 치엔하이(천해, 淺海)시험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