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중국과학원 남해해양연구소(SCSIO)는 조사선 “싀옌 (실험, 实验) 3”호를 활용하여 인도양 적도 해
역(수심 4,020m)에 해양-대기 관측 부이를 투하하였으며, 현재 부이의 작업 상태와 데이터 전송은 모두 정상적이다. 이 부이는 SCSIO의 심해/원양 환경 온라인 관측 네트워크 및 중-스리랑카 공동과학교육센터 해양환경 입체 관측망의 중요한 관측 지점의 하나로써, 관련 연구를 위한 고 퀄리티의 현장 관측 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이는 SCSIO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베이도우(북두, 北斗) 이리듐 위성에 기반한 해양-대기 복합 전용 관측 부이이며, 완전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이 부이는 바람, 해수온도, 습도, 수압, 강수, 4C(four component) 복사, 해양 표층 온도, 표층 해수온도, 수심 0m~80m 단면의 유속/유향, 파고, 주기, 파향 등에 대한 관측이 가능하며, 베이도우 위성과 이리듐 위성을 통해 SCSIO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Key words : 중국과학원 남해해양연구소(SCSIO), 조사선 “싀옌(실험, 实验) 3”호, 인도양 적도해역(수심 4,020m)에 해양-대기 관측 부이 투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