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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대양 및 극지연구]

중국 자연자원부 제1해양연구소(FIO) 과학자, “MOSAiC” 관측 프로그램 참여

게시일: 2020-11-19     출 처: www.fio.org.cn

  21세기 이래, 북극 해빙은 기후 온난화로 인해 급속하게 감소되었고, 이에 따라 북극지역의 해빙-해양-대기 상호작용 및 북극해의 대서양화 등 문제가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FIO의 콩빈(공빈, 孔彬) 연구원과 마샤오빙(마소병, 马小兵) 고급 엔지니어는 “국제 북극 기후연구 다학제 표류 관측 프로젝트(MOSAiC)”의 현장 관측 임무에 참여하여 북극해 유라시아 해분 지역에서 다량의 물리 해양 및 대기 현장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MOSAiC 프로젝트는 독일 알프레드 베게너 극지해양연구소(AWI)에서 시작되었으며, 쇄빙선 “폴라르슈테른 (Polarstern)”호가 해당 업무에 투입되었다. 2019년 9월 20일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출발하여 북극해 유라시아 해분에서 잠시 중지된 후, 극지 횡단 해류에 따라 이동하다 지난 10월 12일 독일 브레머하펜에 도착함으로써, 1년 동안의 관측 업무를 완료하였다. 조사 기간 동안, 북극지역 관측 자료 획득을 통해 북극 중앙 해역의 대기-해빙-해양-생태계 간의 복합 과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증진시키게 되었고, 북극의 날씨, 해빙 및 기후 예보 수준을 향상시켰다.
 
  MOSAiC는 5단계의 조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19개국에서 600명 이상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참여하였다. FIO의 마샤오빙 고급 엔지니어와 콩빈 연구원은 각각 1단계(부이 투하 업무)와 3단계(현장 관측) 업무에 참여하였다.
 
  FIO는 이번 조사에서 자체 개발한 해빙기반 부이의 투하와 회수를  통해 혼합층에 관한 장기간의 시계열 관측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또한, 북극해의 겨울철부터 해빙 융해기까지의 CTD, ADCP 및 난류의 연속적인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해당 지역의 겨울철 해류와 난류 데이터 부족이라는 공백을 채울 수 있었으며, 북극 환경의 급속한 변화를 한층 더 이해하는데 유익한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Key words : 알프레드 베게너 극지해양연구소(AWI), 쇄빙선 “폴라르스테른 (Polarstern)”호, 국제 북극 기후연구 다학제 표류 관측 프로젝트(MOSAiC), 중국 자연자원부 제1해양연구소(FIO)]
 
[본문 URL : http://www.fio.org.cn/news/news-detail-956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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