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중국 저장(절강, 浙江)대학교의 리우동(류동, 刘东) 교수와 리우총(류숭, 刘崇) 교수 연구팀은 중국 내 첫
해양 초다분광 레이저 레이더를 개발하였으며, 조사선 “룬지앙(윤강, 润江) 1호”를 통해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현장 실험을 실시하였다.
해양 레이저 레이더는 능동적인 원격탐사 장비이기 때문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해수면 아래 수십m 범위의 해수 광학 특성에 대한 관측이 가능하다. 또한 극지를 포함한 전 지구 해역에 대한 관측이 가능하므로 점차 해양 입체 관측망 구축의 중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현장 실험의 목적은 해양 레이저 레이더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중국 근해 상층 해수의 광학특성 파악에 있다. 현장실험을 통해 약 보름 동안의 운항 데이터와 다량의 고정 관측 지점 데이터 확보는 물론, 해양 탄성(弹性) 레이저 레이더 시스템과 원위치 관측장비와의 비교를 통해 해양 레이저 레이더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검증하기도 하였다.
[Key words : 중국 내 첫 해양 초다분광 레이저 레이더, 중국 저장(절강, 浙江)대학교, 리우동(류동, 刘东) 교수, 리우충(류숭, 刘崇)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