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분야: 대양 및 극지연구]

중국 제37차 남극 조사 시작

게시일: 2020-11-13     출 처: www.xinhuanet.com

 
  2020년 11월 10일, 중국 자연자원부가 주도하는 제37차 남극 조사가 시작되었다. 조사대원들은 전 지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쇄빙선 “쉐롱(설룡, 雪龙) 2”호를 통해 수문(水文)과 기상 및 생태환경 등에 대한 조사 업무와 남대양 미세 플라스틱 및 해양 표류 쓰레기 등 신규 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남극에 위치한 중샨(중산, 中山)기지와 창청(장성, 长城)기지 월동 대원의 교대와 물품 보급 등 업무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진행된 제34차 남극 조사 기간 동안, 대원들은 남극반도 해역과 데이비스 해에서 처음으로 미세 플라스틱을 검출하였다. 바다의 PM 2.5라고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은 입자가 매우 작아 해양 생물이 쉽게 섭취할 수 있어 먹이 사슬을 통해 펭귄, 바다표범 등 해양생물의 체내에 축적될 수 있다. 이에 제37차 남극조사단은 바다의 PM 2.5에 대한 자세한 조사를 위해 남대양 미세 플라스틱 등 신규 오염물질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는 쉐롱 2호의 두 번째 남극 조사이며, 3만여 해리를 항행한 후, 내년 5월 상순에 상하이에 귀항할 예정이다.
 
[Key words : 중국 제37차 남극조사, 쇄빙선 “쉐롱(설룡, 雪龙) 2”호, 중샨(중산, 中山)기지와 창청(장성, 长城)기지, 남대양 미세 플라스틱 및 해양 표류 쓰레기 모니터링]
 
[본문 URL : http://www.xinhuanet.com/2020-11/10/c_1126722402.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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