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9일 ~ 30일, 중국농업기계협회 풍력기계분회(CWEEA)는 중국 베이징에서 2019년도 전국 대형 풍력에너지장비 업계 총회를 개최하고, 2019년 중국 해상풍력의 추가 발전용량과 누적 발전용량이 각각 187만 KW, 550만 KW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타오예(陶冶)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에너지연구소 재생에너지발전센터 부주임에 따르면, 중국의 해상풍력 발전용량은 “제13차 5개년 계획”기간동안(2016~2020)에 790만 KW에 달해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제14차 5개년 계획”기간동안(2021~2025)에 2,500만 KW에 달해 영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였다.
다만, 타오 부주임은 지난 5년간 중국 해상풍력발전의 생산비용 절감이 연간 20% 수준에 머물렀으며, 앞으로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우려하였다. 2025년까지 해상풍력발전에 따른 전기요금이 일반 전기요금과 같은 수준으로 내리지 못하게 되면 해상풍력발전의 규모 확대와 자주발전 실현이 어려울 것이라 전하였다.
이에그는 광동(广东), 푸젠(福建) 및 장쑤(江苏)를 제외한 산동(山东), 광시(广西), 허베이(河北), 랴오닝(辽宁) 등 지역에서도 해상풍력발전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Key words : 중국 해양풍력 발전용량, 중국농업기계협회 풍력기계분회(CWE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