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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해양탐사기술]

중국의 첫 부이 작업선 “썅양홍(向陽紅) 22” 건조 완료

게시일: 2019-12-12     출 처: 중국해양보

 
  2019년 12월 3일, 중국의 첫 부이 작업선인 “썅양홍(向阳红) 22”이 중국 자연자원부 동해분국 대열에 편입되었다. 이 선박은 중국에서 길이가 10m에 달하는 해양관측 부이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유일한 작업선이다.
 
  썅양홍 22는 길이 89.65m, 폭 18m, 만재홀수 5.06m, 높이 7.2m, 만재배수량 4,330톤, 항속거리 10,000해리, 최대 항행속도 16해리/h의 스펙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6월 건조를 시작하여 2018년 9월 진수되었으며, 부이와 잠수 부이 유지/보수, 투하, 회수 및 단면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전 지구 항행이 가능하며, 직경 10m, 무게 60톤에 달하는 대형 해양관측 부이 설치도 가능하다.  
 
  이 선박이 건조되기 이전에는 부이의 투하, 유지/보수 및 회수는 다른 종류의 선박에 의존했으나, 소요시간이 길고 효율성이 낮았다. 그러나 썅양홍 22의 건조로 중국 해양부이의 관측범위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근해에서 심해와 원양으로의 해양관측 범위 확대, 해양관측 수준 향상 및 국제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Key words : 중국 첫 부이 작업선 “썅양홍(向阳红) 22”]
 
[본문 URL : http://epaper.oceanol.com/content/201912/05/c143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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