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8일, 베이징시안추이첨단기술개발회사(Pioneer Hi-Tech Development Co. Beijing)가 베이징에서 국제해저기구(ISA)와 망간단괴 탐사계약을 체결하여, 중국대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COMRA)와 중국우쾅그룹 (China Minmetals Corporation)에 이어 국제심해저에서 탐사광구를 확보한 중국의 3번째 계약자가 된 셈이다.
면적이 7.4만 km²에 달하는 이 계약광구는 서태평양에 위치하고 있으며, 베이징시안추이첨단기술개발회사는 이에 대한 배타적 탐사권과 우선 개발권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24일 ISA에 동일한 상업 개발 가치를 지닌 광구 2개를 신청하였는데, ISA는 올해 7월 15일 개최된 제25차 총회에서 이를 승인하였다. 2개 광구 중, 하나는 계약광구이며, 다른 하나는 ISA의 보류구역이다.
본 회사는 향후 15년동안 <중화인민공화국 심해저 자원 탐사와 개발에 관한 법>에 근거하여 탐사계약에 따른 책임과 의무 사항을 이행하고, 망간단괴 탐사와 평가, 환경조사와 평가, 채광기술 개발과 실험, 제련 실험과 평가, 기술의 경제성 평가, 개발도상국 과학자 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Key words : 베이징시안추이첨단기술개발회사(China Minmetals Corporation), 국제해저기구(ISA), 망간단괴 탐사계약, 중국대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COMRA), 중국우쾅그룹 (China Minmetals Corporation), <중화인민공화국 심해저 자원 탐사와 개발에 관한 법>,서태평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