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4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개최된 “2019 중국 해양경제 박람회”의 주요 일정 가운데 하나로 중국해양대학교 선전연구원(이하 선전연구원) 공동 건설 협력 협의서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선전연구원은 중국해양대학교, 선전시 바오안(宝安)구청, 옌톈항(盐田港)그룹이 공동으로 건설한다.
선전연구원은 해양생물자원/해양 첨단장비/해양 생태환경 실험실, 해양 박데이터 센터 및 블루 싱크뱅크를 건설하고, 마이강선(麦康森) 중국공정원 원사(院士, 아카데미션)를 원장으로 위임한다고 한다. 약 50여명의 원사를 초빙하여 약 300여명의 우수 해양인재를 육성하고, 선전연구원을 선전의 해양 혁신인재 육성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선전 현지 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선전의 전략적 해양신흥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선전연구원의 건설은 해양강국, 일대일로,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湾区, 광둥·홍콩· 마카오 경제구역) 발전 등 국가의 중대 요구를 지지하고, 선전을 전 지구 해양중심도시로 건설기 위한 조치라고 할 수 있다.
[Key words : 중국해양대학교 선전연구원, 웨강아오다완구(粤港澳大湾区), 전 지구 해양중심도시 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