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8일, 중국의 심해 유인잠수정 “자오롱(蛟龙)호”의 새 모선인 “션하이(深海) 1호”가 중국 우한(武汉)시에서 진수되었다. 중국대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COMRA)에 소속되는 이 선박은 중국선박공업그룹 708연구소가 설계를 담당하였고, 중국선박중공그룹 우한선박기업에서 건조하였다.
길이 90.2 m, 폭 16.8m, 배수량 4,500톤, 항속력 12,000해리를 초과하는 “션하이 1호”는 60일동안 지속적으로 항행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잠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샘플 데이터의 현장 처리와 분석 능력을 구비하고 있고, “자오롱호”의 유지 보수를 위한 여러 가지 장비가 갖춰져 있어 “자오롱호”의 잠수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 것으로 전망된다.
“션하이 1호”가 내년 상반기에 인도될 예정인데, ROV “하이롱(海龙)호”, AUV “치안롱(潜龙)호”의 탑재도 가능하여 산롱(三龙) 계열 잠수장비의 동시 작업 역량도 갖추게 될 것이다.
[Key words : 심해 유인잠수정 “자오롱호(蛟龙号)”, “자오롱호”의 모선 “션하이(深海) 1호”, 중국대양광물자원연구개발협회(COMRA), 산롱(三龙) 계열 동시 작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