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치협상위원회 위원이자 중국 우주과학공업 제2연구원 원장인 송샤오밍(송효명, 宋晓明)은 제2 연구원 25연구소와 하얼빈 공업 대학이 공동으로 개발한 “웨이하이1호(威海一号)”가 2월 3일 발사에 성공하였고, 조만간 행성과 지구간의 통신 기술을 검증한 후, 행성간, 행성과 지구간의 융합기술 실험을 전개함으로써, 해양원격탐사 데이터와 어선 모니터링 데이터의 실시간 수집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몇 년, 해양정보의 실시간 확보와 어선의 관리 통제는 줄곧 해안도시의 발전을 제약하는 핵심 문제였다. 웨이하이 1호 는 고정밀 조준, 포획, 추적과 해양 대기 보정 등의 기술적 우위를 이용하여 행성간, 행성과 지구 간의 신속한 레이저 전송 “교량”을 구축하고, 여러 개 위성 레이저 “릴레이”를 통해 대용량의 해양 원격탐사 데이터, 어선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통신 용량 역시 기존 마이크로 웨이브 방식의 수백 배에 달해 1초에 한편의 고화질 영화를 전송하는 수준에 이르렀으며, 레이저 통신의 응용이 성공적으로 해양원격탐사와 관리 제어 분야까지 확대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송샤오밍은 전했다.
[Key words : 웨이하이 1호, 해양정보, 레이저 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