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및 장소 |
2024.02.27.(화) / 한국 부산, 중국 청도 |
참석자(기관) |
○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중국자연자원부 제1해양연구소(FIO), 중국자연자원부 제2해양연구소(SIO), 한중센터 등 4개 기관 20여 명 |
주요내용 |
□ 개최배경
◯ 제17차 한중 공동위(’23.12, 중국 청도)에서 선정된 4개의 신규 공동연구사업 연구내용 및 추진방향 논의 추진
□ 주요내용
◯ 연구내용 및 추진 방향
- (위성과제) 한중 위성자료의 정확도 및 정보 개선을 통한 장시계열 동북아 해양환경 및 재해 DB구축 추진, 관련 데이터에 기초한 동북아 장기 해양환경 변화 및 영향 메커니즘 분석, 워크숍/기술회의 개최를 통한 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및 공동논문 작성 등 추진 예정
- 최근 CNN(Convolutional Neural Network) 기술에 기반한 분석 모델 개발, 엽록소 농도 검출에 대한 수준을 제고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2002-2020년 기간의 새로운 Chla(Chlorophyll a) 데이터 세트 구축하였으며, 연구 수행에 적용 예정
- 적조 역시 녹조만큼 한중 및 주변 해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해양환경 재해이나 녹조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성 원격탐사가 어려워 효과가 입증된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적조 탐지에 대한 연구도 수행 예정
- (기후과제) 전지구 CMIP6 모델, 단기 기후예측 시스템에 대한 평가, 전지구(FIO-ESM) 및 지역적 차원을 연계하는 생태계모형 구축 추진,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델링 연구 등 추진 예정
- 위성과제를 통해 산출되는 여러 데이터(엽록소 등)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모형 구축이라는 동 과제의 추진에 상당 부분 유용한 자료의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므로, 두 과제 간 정보 공유 및 학술회의 개최 등의 추진 방안 논의 예정
- (도서과제) 한중 양국에서 해양-도서 간 유기적인 관리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와 관련, 한중 도서관리 법률/정책/지침 등 정보 교환, 도서 생태계의 평가 기술 및 양국의 도서보호 계획 편제 사례분석, 도서보호 관리 분야에서의 국제협력(양자/다자) 제고 추진 관련 연구 예정
- 도서 보호 정책과 관련하여 단순히 한중 양국의 사례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다자 협력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 역시 마련할 예정이며, 특히 주변국인 일본을 포함한 한중일 3국의 도서 보호 정책에 대한 비교도 진행함으로써, 정부 정책 수립 지원에 기여 예정
- (대양과제) 심해광물자원 확보에 대한 중요성 확대와 한중 양국 모두 인도양 해역에서 관련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공통분모 하에 자원 탐사/개발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인도양 황화물의 자원성인 해석, 열수 생태계 환경특성 연구, 양국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확대 등 추진 예정
- 대양자원 개발에 따른 환경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흐름에 맞추어 환경영향평가 등에 대한 연구를 병행함으로써, 환경/생태 보호 측면에서의 전략 수립 등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연구 추진 예정
◯ 학술회의 및 인력교류
- 각 연구팀은 2024년 1회 이상의 학술회의 개최 및 인력교류(기술회의/상호방문 등)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연구팀 간 소통을 통해 확정 예정
- 단, 중국 내부 규정상 공동학술회의 개최 및 국외 출장 등의 경우 관련 절차/수속 진행에 상당기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가급적 상반기 내에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키로 합의
- 또한, 기후과제의 경우 장기간 추진을 계획하였으나, 여러 사정으로 인해 이행되지 못한 젊은 과학자(학생 연구원 등)의 상대국 기관 중·단기 방문 연구를 재차 추진키로 하였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양국 연구책임자간 논의키로 합의
◯ 기타
- 한중센터는 모든 과제가 원활히 수행됨에 있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하고, 다양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연구진들의 노력 당부
- 또한, 논문게재와 학술회의 개최 등 학술적인 성과도 중요한 측면이 있으나, 정부정책 수요를 만족시키고, 정책 입안 등 과정에서 관련 연구내용이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도 힘써줄 수 있기를 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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