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중국 해양경제 박람회가 오는 10월 15일 선전 푸톈(복전, 福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아래와 같은 5가지 특징을 지닌다.
첫째, 해양산업에 대한 “육지 기업”의 적극적 참여.
HUAWEI, ZTE, YUNZHOU 등 업무 범위가 주로 육지에 제한된 기업의 해양관련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며, 중견 해양관련 기업의 수요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육지 기업의 해양산업 진출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사물 인터넷 등 산업의 발전 추세를 논의하고 더 많은 육지 기업의 해양산업 진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둘째, 과학기술 혁신을 특징으로 하는 박람회 개최.
이번 박람회는 과학기술 혁신과 자체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해양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며, 첨단 과학기술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ZTE, 중광허그룹(CGN), BIG MARINE 등 기업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셋째, 해양분야 상류산업과 하류산업 연계.
상류산업에 속하는 대형 석유/천연가스 개발업체는 석유와 천연가스의 비축 현황 소개 및 구매 정보를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중류에 속하는 장비제조 업체는 주력 상품 전시와 부품 구매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며, 하류에 속하는 해양관련 핵심 부품 공급 업체는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넷째, 해양경제 발전방향 논의.
박람회 개최기간동안, 전문가들이 해양경제 발전 방향과 기술 난제를 교류할 수 있도록 수 차례의 고위급 포럼은 물론, 사업 홍보 행사, 투자ㆍ융자 로드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섯째, 영원히 끝나지 않는 박람회.
해양경제 박람회는 “국가의 중요 장비” 전시회, 가상 전시회 및 VR 기업 전시회 개최, 구매ㆍ공급 일체화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전 세계 블루이코노미의 협력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며, 시간의 제약 없이 제품과 기술 발표, 투자 협력 등 서비스를 수시로 제공하고, 중국 해양 분야의 중요 장비와 첨단 과학기술 성과를 홍보할 것이다.
[Key words : 2020년 중국 해양경제 박람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