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시진핑 주석이 칭다오지뭐(即墨) 불루실리콘벨리핵심기지(青岛蓝色硅谷核心区)
에 있는 칭다오해양과학과기술국가실험실(이하 국가실험실)을 방문하여 그곳에 전시되어 있는 홍보판, 전자 스크린, 실물 모형, 시료 등을 둘러보았다. 또한, 실험실의 해양 자원 에너지의 개발 및 이용, 해양 경제 발전 서비스, 해양 생태환경의 보호 및 종합 입체 해양 관측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며, 심해 과학 조사팀의 공유 플랫폼 건설과 작업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슈퍼 컴퓨터 시뮬레이션 홀에서는 고성능 과학 컴퓨팅과 시스템 시뮬레이션 플랫폼 운영 현황을 시찰하였다. 슈퍼 컴퓨터 인터넷 구축, 인공 지능 및 빅데이터 시스템의 “블루 브레인(Blue Brain)” * 구축 등 국가 일류 해양 시스템 시뮬레이터의 최근 발전 상황 등에 대해 물은 그는 슈퍼 컴퓨터가 여러 곳에 산재되어 있어 활용성이 떨어지는 해양 데이터의 문제를 해결하고, 해양 관측과 예측 능력을 크게 높였다는 담당자의 대답을 듣고 크게 기뻐하였다.
*블루브레인(blue brain)이란 2005년 5월 스위스 과학자 헨리 마스램(Henry Markram)교수에 의해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방법에 기초하여 고성능 컴퓨터를 통해 분자 수준에서 인공두뇌를 시뮬레이션 하는 것이다. (출처 : 百度百科)
해양첨단장비공동실험실에서는 로봇 물고기, 무인선박, 해양센서 등 중국의 지적 재산권과 핵심 기술을 갖춘 해양 기기와 설비들이 시 주석의 시선을 끌었다.
국가실험실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시 주석은 해양 경제 발전은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며, 해양 강국의 건설을 위해 해양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한층 더 높이고, 해양 과학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전하였다.
[Key words : 시진핑 주석, 해양과학기술 혁신 가속화, 칭다오 실리콘벨리, 칭다오해양과학과기술국가실험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