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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 “일대일로(一帶一路)” 주변해역 해양재해 원격탐사 모니터링 지원

게시일: 2017-12-08     출 처: 중국해양보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는 “전지구 생태환경 원격탐사 모니터링 2017년도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 보고서는 “일대일로” 주변해역의 생태환경, 발전 잠재력 및 중점 해역의 해양재해 현황을 분석하였다. 그 중, 중국 국가해양국 제2해양연구소(SIO)는 중점 해역의 전형적인 해양재해에 대한 원격탐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일대일로” 해상협력 추진을 위한 안전지원과 해양재해의 예방과 저감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 환경 자료를 제공하였다.
 
  모니터링 대상해역은 북서태평양, 남서태평양, 인도양, 동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자와-반다해, 벵골만, 아라비아해, 지중해, 흑해 및 북해(Noord Zee)가 포함되었다. SIO는 2006년 ~ 2016년 사이 대상해역의 재해성 파랑, 이상한 해수면 높이, 태풍 등 전형적인 해양재해의 시간변화현황과 공간분포현황을 분석하였으며, 전형적 해양재해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중점 해역의 재해성 파랑은 매년 10월 ~ 이듬해 4월 40°N의 북서태평양, 그리고 매년 2월 ~ 11월 50°S의 남서태평양과 인도양 편서풍구역에서 발생한다고 한다. 또한, 최근 10년간, 재해성 파랑의 경우, 흑해와 아라비아해에서의 발생 빈도는 높아진 반면, 동해, 동중국해, 남중국해, 자와-반다해, 벵골만, 지중해 및 북해에서의 발생 빈도는 낮아졌다고 한다.
 
  해수면의 경우, 해수면 높이는 증가되었는데, 자와-반다해, 남서태평양, 멩골만, 남중국해에서의 증가폭이 가장 컸으나, 일부 해역에서 가끔 낮아지기도 하였다.
 
  태풍은 주로 중위도 해역에서 발생했는데, 가장 집중적으로 발생한 해역은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이며, 멩골만과 아라비아해는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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