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핵안전 모니터링 및 예측시스템 개발” 사업 2017년 성과 발표회가 11월 21일 제5차 핵안전 워크샵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다. 발표회에는 한중센터 정경태 부소장, 중국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FIO) 차오팡리(喬方利) 책임연구원을 비롯한 한중 연구팀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2011년 후쿠시마 다이치 원
전 방사능 유출사고가 일어난 후에 한중 양국 전문가들은 6년 동안의 협력 연구를 통하여 해양방사능거동 예측 지원을 위한 모델링 기술을 개발·보완하였으며 향후 원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전문가 네트워크 구성 기반을 마련하였다.
양국 연구팀은 비록 핵안전 사업이 올해 종료되지만 한중 양국 전문가들 간의 해양방사능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관련 해양 과학기술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