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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평양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모니터링은 처음으로 실시

게시일: 2017-09-13     출 처: 중국해양보

 
  2017년 9월 2일(현지시간), 제45차 중국대양조사단은 동태평양 해역에서 조사업무를 수행하던 중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중국이 동태평양 해역에서 미세 플라스틱 시료를 채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다 속의 “PM 2.5”라 불리는 미세 플라스틱은 지름이 5mm 미만인 플라스틱 쇄편과 입자를 가리킨다. 통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해양 쓰레기 중 약 80%가 육지에서 유입되었는데, 그 가운데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중이 80% ~ 95%에 달한다고 한다. 해양 쓰레기와 미세 플라스틱은 전세계적인 해양환경 문제이며, 해양의 생태안전, 식품 안전 및 인류의 건강을 크게 위협할 수 있다.
 
  제45차 중국대양조사 수석과학자인 린후이(林輝) 박사는 3단계 조사에서 동태평양 중부해역에서 해양 미세 플라스틱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해당 해역의 미세 플라스틱 분포현황 파악 및 미세 플라스틱의 수량, 종류와 구성 등 특성 분석을 통해 동태평양 해양 생물 다양성와 해양환경 보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중국은 2016년부터 근해에서 미세 플라스틱 모니터링을 추진하였으며, 올해부터 미세 플라스틱의 모니터링 범위를 대양으로 확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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