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30일, 중철(中鐵)·칭다오 세계박람타운 착공식이 칭다오 서해안신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이와 동시에, 중국 “1대1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구역과 21세기 해상 실크로드”를 일컫음)” 전략의 일환인 동아시아 해양협력 플랫폼 또한 이 세계박람타운에서 운영되기로 하였다.
왕찌안시앙(王建祥) 칭다오서해안업무위원회 서기에 따르면, 동아시아 해양협력 플랫폼은 동아시아 국가 간의 해상 왕래, 해양연구, 인재양성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동아시아 해양협력 플랫폼이 칭다오에서 설립됨으로써 “1대1로” 국가전략 시행에 대한 칭다오시와 칭다오서해안신도시의 참여, 아세안/일본/한국과의 협력 추진을 위한 중요한 채널을 마련하였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8년 운영을 시작할 중철·칭다오 세계박람타운은 해양협력을 주제로 한 종합적 전시와 교류 플랫폼이며, 해상실크로드 국제박람센터, 전시비즈니스센터, 연안레저휴양센터, 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 연안공원스포츠센터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