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는 동북아역사재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국제해양법학회와 공동으로 2012년 10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중국 청도에서 한중 해양법 학술회의(동북아역사재단-KIOST-국제해양법학회)를 개최하였다.
동 학술회의에는 동북아역사재단의 석동연 사무총장, KIOST의 이기룡 감사, 국제해양법학회의 이석용 회장,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의 구본관 부소장, 국토해양부 정광기 사무관, 중국해양대학교 교수 설계방, 북경항공대학 교수 유호, 중국해양정보센터 임녕 부장 등 양국의 해양법 관련학자 및 관련업무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최근 독도, 조어도, 오키노도리시마, 남사군도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도서영유권과 해양관할수역 문제를 둘러싸고 관련 국가간 갈등이 증대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동북아 지역에서의 해양영토를 둘러싼 국가간의 갈등 해법 모색 등을 위하여 '한중 해양협력의 쟁점'이라는 주제로 한중 해양학술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구체적인 발표내용은 아래의 6개 소주제로 구분하여 발표하였다.
1. 한중일 삼국의 배타적경제수역 제도와 해양경계 문제(이창위/서울시립대학교)
2. 국가 도서감시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임녕/중국해양정보센터)
3. 신개념 해양오염의 한중간 공동 관리 필요성에 관한 소고(김정은/한국해양과학기술원)
4. 동북아 국제해양법의 쟁점(설계방/중국해양대학교)
5. 한국의 도서 및 해역관리정책(김기순/산하온환경연구소)
6. 조어대의 주권 귀속과 증거(유호/북경항공대학교)
한중 양국 해양법 관련학자 6명의 발표가 끝난 후, 상호간의 관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통하여 양국 학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3일에는 중국해양대학교 법정대학을 방문하여 서상민 법학원장 및 관련 교수들(4명)과 '중국과 북조선간의 해양문제 현황', ‘한중 양국의 해양협력 방향’, '한국해양법학회와 중국해양법학회간의 교류 및 교수/학생 교류 방안',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토론을 하였으며, 동 사항들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하여 우선 한중 양국 해양법학회간 정기적인 학술회의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