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공동연구과제(KORDI-FIO)로 수행중인 “한중 해양 핵안전 모니터링 및 예측시스템 연구”사업의 제1차 기술회의를 개최하기 위하여 한국해양연구원(KORDI) 정경태 박사 일행(5명)이 3월 27일 ~ 28일(2일) 한중해양과학공동연구센터와 국가해양국 제1해양연구소(FIO)를 방문하였다.
정경태 박사 일행의 방문목적은 현재 KORDI-FIO에서 수행중인 “한중 해양 핵안전 모니터링 및 예측시스템 연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공동연구기관(FIO)의 연구책임자인 차오팡리 박사 연구팀과의 구체적인 기술 협의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었다.
본 기술회의는 한중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참석자는 FIO 8명(차오팡리 부소장, 루징/시아창수이/시홍치/송홍준/왕관수 박사 등), KORDI 5명(정경태/홍기훈/김석현/김경옥 박사 등), 한중센터 4명(박광순 소장, 김영성 기술부장, 왕취앤빈 총부무장, 서정정(통역)) 등 총 17명이 참석하였다.
본 기술회의는 우선 그동안 양국의 ‘핵안전모니터링연구 활동 소개’, ‘해양에서의 핵오염 이동확산예측 수치모델링연구’, ‘후쿠시마 지진발생시 쯔나미로 인한 쓰레기의 이동확산 시뮬레이션’, ‘연안역에서의 Phytoplankton Bloom 연구’ 및 ‘보하이만과 황해 퇴적물 이동 수치모델연구’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발표가 끝난 후, 양측은 향후 구체적인 협력 연구내용으로 ‘북서태평양에서의 핵물질 모니터링방안과 핵물질 예측모델(순환모델, 부유퇴적물이동모델, 핵확산모델) 개발’, ‘북서태평양 연안에서의 원자력발전소 D/B구축방안(공개된 일반정보 기초)’ 및 ‘한중 공동워크숍(4.25-29, 서울)’에 대한 구체적이고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첫째, D/B 구축과 관련하여 자료의 활용이 제한적이거나 또는 공개하기 어려운 자료도 있을 수 있지만, 북서태평양 연안의 원자력발전소 현황, 퇴적물 분포, 모델에 필요한 수심자료, 위성자료 등 일반에게 공개된 자료를 우선적으로 수집, 정리하여 D/B를 구축한 후, 제2차 기술회의(5월 개최 예정)에서 검토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둘째, 핵물질 모니터링과 관련하여 우선, 방사능 물질인 세슘 137, 세슘 134 등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대기/해양/퇴적물/하천에서의 방사능 물질자료 등) 수집 및 양국의 공동협력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며, 다방면으로 양측의 계획을 상호 이해하고 해결방안을 찾기로 하였다.
셋째, 수치모델과 관련하여 양측에서 개발 및 운용중인 순환모델의 비교 연구, 공동실험 수행방안이 논의되었으며, 이를 위한 협력으로 양측간의 자료교환 및 공동 논문발표 등이 협의되었다.
이외에 양측 연구팀간의 교류확대, 특히 젊은 과학자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협의하였다.
또한, 정경태 박사 등 한국측 과학자들은 제1해양연구소의 슈퍼컴 전산센터 및 해양생태연구센터 등의 실험실을 방문하였으며, 2012년 5월 제2차 기술회의를 개최하여 제1차 기술회의시 논의되었던 연구내용에 대한 발표 및 토론시간을 갖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