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3일 개최된 2025 중국 컴퓨터 대회에서 하얼빈공정대학교 저우티엔(주천, 周天) 교수는 수중 음향 공학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이룬 중요한 진전을 공유하였다. 저우티엔 교수는 AI 기술이 미약 신호 탐지 및 수중 표적 인식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이를 통해 중국 수중 음향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추진중에 있다고 전했다.

저우티엔은 "수중 환경의 복잡한 특성은 표적 인식에 큰 어려움을 안겨준다. 수중 광파는 전송 거리가 제한되어 있고, 주로 음향 영상에 의존하지만 영상 해상도가 낮고 배경 잡음이 높아 기존 방식으로는 식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수중 표적 데이터 세트를 구축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딥러닝 학습을 통해 음향 영상 인식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기술은 이미 여러 분야에 활용되어 좋은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복잡한 해양 환경에서 약한 음향 신호를 감지하는 것은 오래동안 해결되지 못한 난제이다. 저우톈은 기존의 수동 판단 방식과 비교했을 때, AI 시스템은 약한 신호 감지에 아주 강하며 복잡한 수문 조건에서도 높은 감지 정확도를 유지함으로써 신호 감지 기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심해 환경에서 AI를 적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하얼빈공정대학교 수중음향공학과는 "인공지능+해양정보"의 급속한 발전 추세에 발맞춰 인재 양성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수중음향 기술의 심도있는 융합을 통해 중국은 해양 탐사 및 개발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 기회를 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기술적 혁신은 해양 과학기술의 자립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을 제공하고 해양 강국 건설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워드 : AI기술, 수중음향 기술, 하얼빈공정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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