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2025 샤먼 국제 해양위크 개막식에서 "APEC 해양 지속가능 발전 보고서"(이하 "보고서")가 공식 발표되었다. 동 보고서는 해양 지속가능 발전 분야에서 APEC 지역의 진전과 지역적 기여를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APEC 회원국들이 해양 지속가능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취한 긍정적인 액션을 국제 사회에 보여주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보고서는 APEC의 "푸트라가야 비전 2040"에 기반하고, 유엔의 "2030 지속가능 발전 의제"와 중국 "신발전 이념"의 5대 핵심 원칙과 연계하여 APEC의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을 위한 "5위 1체" 개념 체계를 최초로 구축함으로써, APEC지역의 고품질 해양 발전의 의미를 심도 있게 설명하였다. 이 보고서는 해양 생태 건강, 경제 성장, 사회 복지, 기술 혁신, 통합 거버넌스 등 5대 영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의 진전과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였다.

보고서는 해양 재해, 서식지 훼손, 해양 쓰레기와 같은 국가들이 직면한 공통적인 과제와 기후 변화와 같은 전 지구적 위기에 포커스를 맞추어 지역 해양 활동의 모범 사례와 혁신적 잠재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당사자 간의 개발 불균형과 불충분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을 위한 과학적 지원과 의사 결정 참고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래를 내다보며 블루 회복 및 유연성 발전 강화, 공동 번영을 위한 고품질 블루 성장 추진 등 5가지 측면에서 우선 협력 분야와 구체적인 활동을 제안하였고 더욱 회복력 있고 포용적이며 지속가능한 아시아 태평양 해양 공동체의 공동 구축을 촉구 하였다.

보고서는 APEC 프레임워크 하에서 지속가능한 해양 개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연구 성과이다. 이는 APEC 지속가능 해양 개발 센터, 자연자원부 제3해양연구소, 자연자원부 해양개발전략연구소 등 국내외 협력 기관들과 APEC 회원국 대표들로 구성된 국제 핵심 전문가 그룹(CEG)을 활용하여 공동으로 완성되었다. 2014년과 2019년에 이미 두 차례 발간되었으며 이번 세 번째 보고서는 중국이 주도하고 페루, 러시아, 태국, 미국이 공동 제안하였으며 호주를 포함한 14개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았다.

[키워드 : APEC, 해양 지속가능 발전 보고서, 국제 해양위크] 

[본문 URL : https://mp.weixin.qq.com/s/kOUsv6W1TFkFRNlVAajjYA?click_id=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