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5 “해양지질: 연안해역-과거와 미래” 국제 심포지엄이 광저우(광주, 广州)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연안해역: 해양-대륙 경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중국지질조사국 광저우해양지질조사국이 주최하고, 폴란드지질조사국 등 기관이 주관하였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이번 행사에는 미국, 영국, 폴란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터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알제리 등 10개국 및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의 100여 명의 전문가와 학자들이 참여하였다.
“아시아-유럽 연안해역: 과거와 미래” 국제 과학 계획 제안은 아시아-유럽 초대륙 주변의 연안 해역을 해양 지질과학 조사와 연구 지역으로 설정하며, 연안해역 주요 국가들의 해양 지질과학 데이터와 자료를 바탕으로 수학적 지질 기술과 인력 지원을 통해 인류 문명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4기 환경 지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제안은 중국지질조사국 광저우해양지질조사국이 주도하며 해외 7개국 18명의 전문가들과 함께 2019년에 공동으로 발의하였다. 현재 30개국 50여 개 기관의 전문가들이 호응하여 참여 중이며, 최근 해양 지구과학 분야에서 가장 큰 과학 계획 제안 중 하나로 꼽힌다.
회의에서 전문가들이 연안해역의 “기원-싱크”와 기후변화, 하구 시스템과 도시화된 해양, 심시대생물지리 및 지층 등 내용에 대해 발표하며, 각자의 연안해역 분야 연구 성과, 실천 경험 및 혁신적 사고를 공유하여 참가자들에게 학술적인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회의에서는 또한 “아시아-유럽 연안해역: 과거와 미래” 과학 계획 제안의 고도화 발전과 국제 과학기술 조직 발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으며, 이는 지역 해양 공동운명체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실천 사례로 인정되었다.

[키워드:제4기 환경지질 문제, 국제 과학 계획 제안, 지역 해양 공동운명체]
[본문 URL : https://www.mnr.gov.cn/dt/hy/202510/t20251024_29040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