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중국의 첫 도서 전용 종합지질조사선인 “해양지질 26호”가 하이난(海南, 해남)성에서 정식으로 투입되었으며, 중국지질조사국 하이코우(海口, 해구) 해양지질조사센터에 교부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지질 종합 장비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해양과 도서의 자연자원 개발과 이용, 해상 플랜트 구축, 해양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조사선은 2020년 10월에 건조를 시작하여 2024년 4월 시험 운항을 완료하였고, 중국지질조사국에 귀속된 첫 도서 전용 종합지질조사선이다. 이 조사선은 배수량 1,713톤, 길이 63.5미터, 승원 34명, 자급력 35일, 항속력 3,500해리의 스펙을 지니고 있다. 전 방향 회전이 가능한 듀얼 스크루, 선수 추진기(Bow Thrust), DP1 동력 내비게이션 등이 구축되어 있어 안정성, 조종성, 내항성이 양호한 편이다. 또한, 해양공정시추시스템, 정적 관입 테스트 시스템, 다수의 지구물리 조사시스템과 해양 작업 지원 시스템 등 32 세트의 첨단 해양 지질 조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해양 공학 탐사, 해양 에너지 및 광물 조사, 도서 자연자원 종합 조사 등 다양한 조사와 연구에 활용될 수 있다.
향후 조사선은 남중국해 도서를 중심으로 해양 지질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도서 위치, 면적, 개발 이용과 보호 등 현황과 변화를 규명하고, 자연자원 관리에 중요한 기초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도서 관리와 개발을 통해 해양 강국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ey words : “해양지질 26호”조사선, 도서, 지질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