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위엔왕(원망, 远望) 5호’ 측량선이 중국 위성 해상 관측·제어부 모항으로 귀항했다. ‘위엔왕 5호’는 33일 동안 1만여 해리를 운항하며, 중싱(중성, 中星)2E 위성의 해상 관측·제어 임무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출항 전, ‘위엔왕 5호’는 제6호 태풍 ‘옌화’, 열대 저기압인 ‘츰파카(Cempaka)’와 ‘네파탁(Nepartak)’에 의해 항로가 막히게 되었으나, 선박의 안전과 제시간에 임무 해역에 도착하기 위해 ‘위엔왕 5호’의 항해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한 기상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태풍의 동향을 파악하고, 운항 노선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게 되면서 운항 준비 시간을 합리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었다. 그 결과, 출항 시간을 이틀 앞당겨 태풍에 의한 열악한 해역 상황을 성공적으로 피하며, 임무 예정 해역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중싱 2E 위성의 임무 수행 과정에서 ‘위엔왕 5호’는 타깃을 신속히 포착하고, 시안(서안, 西安) 위성 관측·제어 센터와 시창(서창, 西昌) 위성 발사 센터에 실시간 관측·제어 데이터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발송했다. 이를 통해 여러 핵심 활동을 효과적으로 보장하였고, 위성 궤도 측정에 데이터를 제공하며, 위성의 정확한 궤도 진입에 필요한 견고한 기초를 마련했다.
[키워드: ‘위엔왕(원망, 远望) 5호’, 해상 관측·제어 임무, 중싱(중성, 中星)2E 위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