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체 개발한 원격 무인 잠수정(ROV) ‘하이룽(海龍) III’이 북서태평양 해산지대에서 5차례의 잠수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하이룽 III’ 은 전형적인 해산 환경 조사를 완수하였고, 심해 바닥에 22번 도달했으며, 최대 잠수 수심은 4,200미터에 달했다고 한다. 또한, 해면(海绵), 해백합, 홍산호 등 6종류의 생물 샘플 채취에 성공하였다고 한다.
중국 제48차 대양 조사 수석 과학자 리화이밍(李怀明) 에 따르면, 이번 ‘하이룽 III’ ROV 시스템의 시험 운용은 ‘쟈오룽탄하이(蛟龍探海)’ 프로젝트의 ‘심해 기술 장비 발전 계획’과 관련해 중요한 사항이라고 언급했다. ‘하이룽 III’은 안정된 성능으로 다양한 지형 환경에 적응할 수 있으며, 전 세계 60% 해역에서 조사 활동을 전개할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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