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자연자원부 국가해양기술센터와 산둥성(山东省) 웨이하이해양발전국은 웨이하이(威海)에서 공동으로 국가해양종합시험장(이하 시험장) 건설관련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시험장 공사는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곧 완공될 것이라고 한다.
시험장은 웨이하이 주다오(褚岛) 북부해역에 위치하며, 해상과 육지에서 동시에 건설된다. 해상에 주로 기기설비 시험 플랫폼, 관측 및 모니터링 시스템, 파랑 및 조류에너지 시험장, 기상관측 시험장, 레이더모니터링과 테스트 시스템 등이 구축될 예정이며, 육지에서는 운행 제어와 테스트 평가센터, 연안 테스트 및 관측소 등의 인프라가 건설될 것이라고 한다.
자연자원부는 지난 7월 국가해양기술센터의 국가해양종합시험장 건설을 승인하였다. 시험장은 관측, 기술과 장비 테스트, 모델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며, 중국의 해양관측/모니터링/조사 기기설비의 연구개발과 응용 평가, 해양과학연구, 첨단기술 성과 이전 및 해양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험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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