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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호주, 계절풍 모니터링을 위한 부이 투하

게시일: 2019-01-07     출 처: 중국해양보

  최근, 중국 자연자원부 제1해양연구소(FIO)는 호주 연방과학원(CSIRO) 해양대기연구소와 조사선 “Offshore Limitless”를 활용한 첫 공동조사에서 호주 북서쪽 국제해역에 심해 “바이롱(白龙)” 부이 1세트와 Argo 부이 8세트를 투하하였다. FIO가 개발한 “바이롱” 부이가 계절풍이 발생하는 호주의 핵심 해역에서 투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공동조사는 YMC(Years of the Maritime Continen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칭다오해양과학기술 시범 국가실험실(이하 국가실험실) 남반구해양연구센터의 지원 하에 진행되었으며, 열대 남동인도양 해역 상층의 해양동역학, 열대 계절 간 진동(intraseasonal oscillation) 및 호주 계절풍 발발 연구를 위해 실시되었다. 주로 해당 해역의 해수면 기상, 아표층 환경 데이터에 대한 고주파 관측, 채집 및 실시간 전송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호주 계절풍 전환 기간의 해양동역과 해양-대기 상호작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었다.
 
 
  이전까지 “바이롱” 부이는 주로 아시아의 계절풍 발생 핵심 해역에 투하되어 확보된 데이터를 전 지구 통신시스템에 전송되하여 세계 주요 예보센터와 공유하기도 하였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호주 계절풍 발발 핵심 구역에 부이를 투하함으로써 향후 아시아-호주 계절풍 발발의 통합 이론 연구에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Key Words : “바이롱(白龙)” 부이, 호주 계절풍 모니터링, 자연자원부 제1해양 연구소, 호주 연방과학원 해양대기연구소, YMC 프로젝트, 칭다오해양과학기술 시범 국가실험실 남반구해양연구센터]
 
[본문 URL : http://epaper.oceanol.com/content/201812/28/c82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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