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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18년 첫 서태평양 방사능 모니터링 작업 완료

게시일: 2018-06-15     출 처: 중국해양보

 
  2018년 6월7일, 중국 국가해양국 제3해양연구소 주도로 이루어진  2018년 첫 서태평양 해양 환경 방사능 모니터링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썅양홍(向阳红) 03”호를 통해 실시된 이번 작업에서는 해양방사능, 해양화학, 대기화학, 해양생물, 물리해양과 해양지질 등에 대한 종합적인 모니터링이 실시되었다. 총 29일 동안 5,830여 해리에 달하는 거리를 항행하며, 49개 관측소에 대한 모니터링 작업을 실시하였고, 후속 연구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다.
 
  이번 작업은 해양 과학 분야의 중요한 문제를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적 고찰을 전개하였다. 우선, 처음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오염 물질의 신형 지시제(indicator)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 오염 물질의 이동 경로 및 동역 메커니즘 체계를 보다 명확히 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서태평양 모니터링 구역 해양 산성화 연구 통해 해당 지역의 전 세계 기후 변화에 대한 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데이터를 축적하였다. 해양 미세 플라스틱 등 신흥 오염 물질에 대한 모니터링 역시 실시되었다.
 
[Key words : 서태평양 방사능 모니터링, 썅양홍(向阳红) 03,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 오염 물질, 해양 산성화, 해양 미세 플라스틱]
 
[원문 URL : http://epaper.oceanol.com/shtml/zghyb/20180612/73763.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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