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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지역 쓰나미 조기경보센터 시험 운영 시작

게시일: 2018-02-13     출 처: www.cnr.cn

 
  2018년 2월 8일, 중국 국가해양국 쓰나미 조기경보센터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가해양국이 운영하는 남중국해지역 쓰나미 조기경보센터가 UNESCO-IOC의 승인을 득하여 시범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우이푸지앙(于福江) 국가해양국 쓰나미 조기경보센터장에 따르면, 남중국해는 환태평양 지진대의 가장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닐라 해구, 술루 해 및 셀레베스해가 자리잡고 있는 서태평양 호상열도 대 또한 쓰나미의 잠재적 발생 지역이므로, 쓰나미 발생 시 남중국해 주변국가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한다. 해일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과거 남중국해에서 40여 차례의 쓰나미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2009년, 중국과 말레이시아 등 몇몇 국가의 적극적인 추진 하에 태평양 쓰나미 조기경보와 감재(减灾)시스템 정부간 협의그룹 제23차 회의에서 남중국해 지역워킹그룹을 설립하는 안건이 통과되었다. 2013년 개최된 제25차 회의에서  IOC 남중국해지역 쓰나미 조기경보센터를 중국 국가해양국에 의탁하여 설립하기로 합의되었다.
 
  지난 4년간, 중국의 지진/쓰나미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수준이 대폭 향상되었다. 2015년, 국가해양국은 25개의 쓰나미 관측소를 건설함으로써 지역 해저 지진/쓰나미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능력을 강화하였다. 2016년에는 중국이 자체 개발한 차세대 쓰나미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지능 플랫폼이 운영되기 시작하였다.
 
  향후, 중국은 국제협력의 강화, 데이터 공유 추진, 쓰나미 모니터링과 조기경보 기술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중국과 인접해역, 그 외 전지구 대양의 지진/쓰나미에 대한 모니터링, 분석 및 조기경보 능력을 갖추고, 중국의 연안 및 남중국해 주변국가에 신속한 쓰나미 조기경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ey words : 국가해양국, 남중국해지역, 쓰나미 모니터링, 쓰나미 조기경보센터, 환태평양 지진대, 서태평양 호상열도 대]
 
[본문 URL : http://china.cnr.cn/ygxw/20180208/t20180208_524129535.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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